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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아르곤'은 유아 돌연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액상 분유 사건을 제대로 보도했음에도 거대한 위기에 봉착했다. 보도에 결정적인 증언을 한 내부고발자 안재근(김주헌 분)이 "보도하지 말아달라"는 문자를 신철(박원상 분)에게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액상 분유 제조사 섬영식품은 왜곡된 정보로 '아르곤'의 과잉 보도를 문제 삼는 동시에 제보자 안재근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을 입히는 총공격에 돌입했다. 이에 '아르곤' 보도는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여론이 들끓자 HBC도 '아르곤'을 보호하지 않았다. 여론에 의해 악마가 된 '아르곤'은 완전히 고립됐고, '아르곤'과 신철을 표적으로 한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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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대기업의 거짓에 맞서 '아르곤'이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 자행됐고, 대기업은 잘못을 숨기기 위해 내부고발자 사찰까지 감행했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사건들을 탐사보도극 '아르곤'만의 날카롭고 깊은 통찰력과 현실감으로 표현해내 공감을 이끌었다. 작품 속 섬영식품 사건 역시 '아르곤'이 갖고 있는 휴머니즘과 배우들의 진실성 더하는 열연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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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끈끈했던 '아르곤'의 팀워크도 빛났다. "오직 우리 힘으로만 해내야 될 거다.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 할 각오로 덤벼. 잡쓰레기라도 좋으니까 다 주워와"라는 김백진의 말에 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기자들은 기업의 사보를 뒤지고 미국까지 날아가는가 하면 제보자를 끈질기게 설득하기도 했다. 드라마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났던 육혜리(박희본 분)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아르곤'의 일에 늘 삐딱한 시선을 보내던 소태섭(김종수 분) 본부장까지 최후의 인터뷰를 보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모두의 힘이 모여 찾아낸 진실이기에 그 가치가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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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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