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포기하지 않겠다."
박효진 강원FC 감독대행이 내년 시즌 ACL행 티켓 전쟁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강원은 8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디에고의 맹활약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미 스플릿 그룹 A를 결정지은 강원은 12승10무11패(승점 46)를 기록했다. ACL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마지노선인 3위 울산(승점 59)와는 승점 13점차로 줄였다.
남은 경기는 스플릿 그룹 A에서 예정된 5경기다. 박 감독대행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 기쁘다. 스플릿 5경기가 남았다. ACL 진출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총평.
선수들이 무척 승리를 바랐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 기쁘다. 스플릿 5경기가 남았다. ACL 진출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
-전반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강조한 점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집중력 떨어져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집중력 향상에 대해 얘기했다. 또 공격수들이 볼 컨트롤이 잘 안된 부분을 지적했다.
-ACL 목표 달성은 끝까지 이어나갈 생각인가.
경기장에 들어가면 승리가 우선이다. 하다 보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디에고 용병술이 제대로 먹혔는데.
공격적인 부분은 워낙 좋은 선수다. 수비시 위치 선정에 대해 얘기해줬다. 후반기가 지나면서 디에고의 플레이가 읽히다 보니 약간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이날은 스스로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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