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쾨만 에버턴 감독이 사선에 섰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쾨만 감독이 이번달 안에 반전하지 못한다면 경질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현재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위로 추락했다. 에버턴은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중 하나로 꼽혔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마이클 킨, 조던 픽포드, 질피 시구르트손 등을 영입하는데 무려 1억5000만파운드를 썼다. 영입한 선수들의 이름값만 놓고보면 빅4 진입도 꿈꿔볼만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초반 연승 이후 속절 없이 무너졌다. 계속된 패배에 공격진은 득점하는 것 조차 어려워 하고 있다. 당연히 쾨만 감독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에버턴 운영진은 일단 이번 달까지 기회를 주기로 했다. 만약 반전하지 못할 경우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쾨만 감독은 브라이턴, 레스터시티, 아스널과의 연전을 앞두고 있다. 운명의 3연전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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