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제이지와 손을 잡은 박재범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CNN에서는 박재범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의 어린시절부터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하기 까지의 일대기를 메인 페이지에 다루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CNN은 9일(현지시각)'박재범: K팝에서 제이지까지'(Jay Park: from K-pop to Jay-Z)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했다. 내용에는 그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겪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 진출까지 이루게 된 일대기가 담겼다.
세계적인 스타들, 혹은 현지 아티스트들의 소식을 전하는 페이지에서 그의 소식을 다뤘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하는 대목이기도.
박재범은 앞서 지난 7월 비욘세 남편이자 세계적 래퍼 제이지(Jay Z)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ROCnation)과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국내에서의 활동은 AOMG가 담당하고, 락네이션은 박재범의 해외 활동을 지원할 예정. 해당 소속사에는 리아나, 제이콜, 빅션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어 이들과의 교류도 기대를 모은다.
박재범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이지가 나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영광"이라며 미국 시애틀에서 유소년기를 보내던 시절부터 제이지의 굉장한 팬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레이블 AOMG의 수장인 박재범은 최근 종영한 Mnet '쇼 미 더 머니6'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활약했다. 앞서서는 그가 무려 4년 동안 대학 축제 행사비를 장학금으로 기부해오고 있음이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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