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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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각) 자케로니 감독을 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UAE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에두아르도 바우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본선행에 실패했다. 바우사 감독은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자케로니 감독은 우디네세와 라치오,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을 이끌었다. 이 기간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2013년 동아시안컵 우승의 성과를 냈으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물러났다. 지난해 1월에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지휘봉을 잡았으나 4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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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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