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코믹한 매력의 엉뚱남에 이어 본격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로코 장인의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예고했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에서 홀로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온 산마루 역을 맡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5회 예고에서 산마루는 윤소소(이연희 분)와 함께 미카엘 동상 앞에서 둘 사이의 운명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소가 여기서 운명의 남자를 만날 거래요라며 운명을 믿는듯한 말을 남기자, 마루는 안 믿어도 멋진 남자 만날 거예요. 소소씨는 멋진 여자니까라고 진심의 눈빛을 담아 담담히 말을 건넸다. 그러자 소소는 단숨에 마루에게 입을 맞추며 둘 사이에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정용화는 지난 34회 방송분에서 절대 차서는 안될 정조대를 착용하는 등 사고뭉치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용화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말투로 반전매력을 지닌 로코 장인의 모습까지 내비치며 본격적으로 진행될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정용화가 출연하는 JTBC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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