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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빅3'라 불렸던 이들 중 양홍석과 유현준은 일찍 신인 드래프트에 나온 사례다. 과거와 달리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학 졸업이 아닌, 이른 시기에 프로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 사례를 봐도 성공적인 경우가 있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 2순위 지명을 받은 건 고려대 이승현(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연세대 김준일(서울 삼성 썬더스)이었다. 이어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 3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한양대 3학년이었던 정효근은 얼리 엔트리로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높은 지명을 받았다. 2014~2015시즌에 데뷔한 정효근은 올 시즌까지 통산 161경기에 출전해 평균 6.6득점-3.9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 해 연세대 3학년이었던 허 웅은 5순위로 원주 DB 프로미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올해 입대 전까지 3시즌 동안 149경기에서 평균 9.9득점-2리바운드-2.8어시스트를 마크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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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얼리 엔트리 바람은 더 거세졌다. 양홍석, 유현준이 허 훈에 이어 가장 높은 지명을 받았다. 양홍석은 내, 외곽 플레이가 모두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는다. 특히, 빅맨이 부족하고, 선수층이 얇은 kt에서 즉시 전력감을 뛸 수 있는 선수다. 유현준은 정통 가드로 팀을 리딩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가드가 약점인 KBL 구단들은 신인드래프트 추첨에 앞서 허 훈, 유현준을 가장 탐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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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은 "어린 나이에 프로에 일찍 나오게 됐다. 프로에서 직접 부딪히고, 깨지면서 많이 배우겠다. 대한민국 가드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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