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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형우는 구단 내부적으로 평점 A+를 줘도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2리, 26홈런, 120타점을 올렸다. 정규시즌 막판 주춤하기는 했지만, KIA는 최형우가 가세하면서 타선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올해 팀타율(0.302)과 팀득점(906개) 모두 10개팀 중 단연 1위다. 최형우 효과라고 봐야 한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 2할3푼5리(17타수 4안타)에 1타점 밖에 올리지 못했으나, 시즌 전체를 망가뜨릴 수준은 아니었다.
역대 투수 최고액인 4년 95억원에 계약한 LG 트윈스 차우찬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다. 계약 첫 시즌 성적은 28경기에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3.43이다. 투구이닝(175⅔)과 평균자책점(규정이닝 넘긴 시즌 기준)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다만 승수에서는 겨우 두 자릿수를 채웠을 뿐이고, 16번의 퀄리티스타트도 기대치에 조금은 부족한 수치다. 그러나 차우찬과 함께 다시 한 팀이 된 류중일 감독은 "그 정도면 제 역할은 했다고 봐야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우찬이 내년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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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의 케이스는 따로 설명해야 할 듯하다. 김광현은 지난해 11월 4년 85억원에 계약한 뒤 올초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SK는 당시 김광현의 계약을 발표하면서 "시즌 도중 부상으로 불편을 느꼈던 팔꿈치 상태를 정밀 검진하고 수술 여부도 결정하겠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즉 계약 첫 해는 재활에 매달릴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팔꿈치 수술이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계약을 했다는 것인데, 김광현 스스로도 이 부분에 대해 "성실히 개인정비를 마치고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SK에 따르면 김광현의 재활 과정은 매우 순조롭고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에도 참가중이다. 내년초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맞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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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는 4일 FA 자격 선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FA 신청과 승인선수가 공시되면 8일부터 모든 구단과 선수간 협상이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FA 시장에는 손아섭 민병헌 강민호에 KBO리그 복귀가 유력한 김현수와 황재균도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FA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된 만큼 각 구단도 공격적인 FA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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