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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모비스의 천적이다. 지난해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상대로 5승1패를 기록했다. 올해도 1라운드에서 86대74로 낙승을 거뒀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1라운드는 상대의 턴오버에 힘입어 승리한 측면이 크다"며 말을 아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전자랜드와의 미스매치가 많다. 전자랜드의 장신 포워드들을 상대할만한 자원이 부족하다. 국내선수들의 기동력이 떨어지다보니 늘 힘겨운 경기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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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한때 3점차까지 추격당하기도 했으나 차바위의 3점포와 현대모비스의 턴오버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재차 66-57, 9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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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4분 26초를 남기고 박찬희의 어시스트를 받은 차바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자 스코어는 79-59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경기를 가져오는 축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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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2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 체력이 고갈된 레이션 테리(9득점 7리바운드)의 부진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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