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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감각을 되찾으려다가 자칫 대표팀 전력에 큰 손실이 생길 뻔했다. 주전 2루수인 박민우가 3회초 수비를 하다가 넥센 임병욱의 스파이크에 왼쪽 무릎 부위를 찍히며 다친 것. 임병욱이 도루를 시도하며 슬라이딩을 할 때 박민우가 이를 태그하려고 무릎을 굽혔는데 하필 임병욱의 스파이크에 걸리고 말았다. 임병욱에게 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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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4일에 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떠난다. 첫 경기는 여기서 이틀 후인 16일에 치러진다. 앞으로 딱 일주일이 남은 셈이다. 이 기간에 대표팀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부상 방지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박민우의 아찔했던 사례를 떠올려봐야 한다. 만약 이때 박민우가 무릎 관절 등에 큰 데미지를 받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당장 대표팀 전력 뿐만 아니라 박민우의 소속팀 NC 다이노스, 나아가서는 한국 프로야구 자체에도 큰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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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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