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 첫 선을 보인 신인들의 데뷔전은 어땠을까.
지난달 30일 프로농구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각자 소속팀을 찾아간 신인들은 프로농구 2라운드가 시작된 5일부터 출전이 가능했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혔던 4명의 선수들이 이미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라운드 2순위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은 가드 이진욱(1m78) 역시 첫 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먼저 1군 무대를 밟은 건 5일 맞붙었던 오리온과 서울 SK 나이츠 신인들이었다. 오리온 포워드 하도현(1m97)은 1라운드 9순위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 시절부터 팀의 주포였다. D리그에서 16득점으로 활약하더니 곧바로 1군에서 기회를 얻었다. 18분15초를 뛰며, 9득점-3리바운드-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확한 3점슛을 꽂아넣기도 했다. 오리온은 국내 선수들의 입대, 허일영의 부상 등으로 선수층이 얇은 상황. 하도현의 활약이 위안거리였다. 가드 이진욱도 15분8초 동안 5득점-2리바운드-2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상대 팀이었던 SK 포워드 안영준(1m94·1라운드 4순위)도 만만치 않았다. 워낙 선수층이 두꺼운 SK지만, 첫 경기부터 출전. 7분12초의 짧은 시간 동안 6득점-4리바운드를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7일 부산 kt 소닉붐전에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시간이 10분4초로 늘어났고, 7득점-2리바운드를 마크했다. 블록슛 1개를 기록하는 등 높이에서 뛰어난 모습. 2경기에서 평균 6.5득점-3리바운드. 평균 출전 시간이 8분38초였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활약이었다.
이날 더 큰 관심을 받은 건 단연 전체 1, 2순위였던 kt 허 훈(1m80)과 양홍석(1m95)이었다. 경기 중반 투입된 허 훈은 턴오버로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23분21초 동안 15득점-7어시스트-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빠르게 적응한 듯, 팀 공격을 이끌었다.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는 틀리지 않았다. 다만, 양홍석은 9분5초 동안 1득점-1리바운드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데뷔한 만큼,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어쨌든 첫 선을 보인 신인들의 활약은 소속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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