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1일)밤 9회 방송을 앞둔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송승헌)의 인간사 개입 예고와 함께 중반부에 돌입했다. "그간 촘촘히 쌓아온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다"는 제작진의 말과 매주 주말 밤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불태우고 있는 떡밥 풀이 영상까지 공개돼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쫄깃한 전개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알고 나면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네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블랙의 인간화, 계속될까?
같은 저승사자마저 "인정머리 없다"며 혀를 찰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던 블랙.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강하람(고아라)의 도움을 받아 인간 몸속으로 숨은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을 잡기 위해 사람을 살리려는 그녀의 고군분투를 함께 했지만, 알고 보니 반전을 품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람이 살려낸 줄 알았던 아이가 예정대로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묵인한 것. 하지만 억울한 죽음 앞에 "안 돼!"라고 외치고 하람의 축 처진 어깨를 신경 쓰는 등 점점 인간의 감정을 느껴가는 블랙. 과연 블랙의 인간화는 이대로 계속되는 걸까.
#2. 나비 시계의 주인은?
지난 3회분 중, 냉동고에서 시체로 발견된 한진숙(배정화). 그녀가 죽기 전, 의문의 남자를 만난 CCTV 영상을 본 무진 청장(최범호)은 흐린 화질 속에서도 진숙과 남자의 손목에 채워진 나비 시계를 알아봤다. 과거 진숙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오만수(김동준) 아빠(이도경)와의 술자리에서 그가 선물 받았다던 나비 시계를 두 눈으로 목격했기 때문.
하지만 만호는 시계의 행방을 묻는 무진 청장의 말에 "저한테 주셨어요"라고 답했고 첸(이관훈)에게 윤수완(이엘)을 잡아 오라던 남자와 무진 타임 마트 참사의 책임자 우병식(송민형)의 손목에도 나비 시계가 채워져 있어 의문을 더했다. 특히 지난 7회분 엔딩에서 블랙이 떨어뜨린 사진 속, 우병식을 안은 누군가의 손목에 채워진 나비 시계는 새로운 의문을 선사, 미스터리의 서막을 올렸다.
#3. 하람 아빠를 죽인 남자는?
아빠 강수혁(김형민)이 손등에 거미 문신이 그려진 남자에게 떠밀려 죽게 될 것을 예측한 어린 하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아 아빠의 죽음은 미스터리가 됐고, 하람의 마음에도 상처로 남았다. 그러나 아빠의 유품에서 "부군의 사망은 단순 실족사가 아닌 것 같다"는 천수 생명 보험 조사원 이정배의 쪽지를 발견했고 그의 서류를 받기 위해 로열 생명 VIP의 고객이 사망하기 전, 사전 조사를 부탁한다는 만수의 제안을 받아들인 하람. 그녀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칠 수 있을까.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인 '블랙'. 오늘(11일) 밤 10시 20분 OCN 제9회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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