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세르비아전에서도 투혼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은 1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좋은 승리도 했다. 개개인이 전보다 자신감이 커졌을 것이다. 그동안 대표팀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고, 한국 축구가 강점으로 여겨지던 부분들을 보일 수 있도록 나부터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그동안 대표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지만 지난 경기가 반전의 계기가 됐다고 본다. 한 경기를 잘했다고 해서 우리가 만족하고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본선 결과는 뻔하다. 우리는 본선 이후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전까진 과정이다. 한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콜롬비아, 세르비아 모두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이런 팀들과 경기를 하다보면 본선에서 어떤 경기를 해야 할 지 그려질 것"이라며 "콜롬비아전 결과는 분위기 전환에는 긍정적이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본선 전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짚었다.
-대표팀 분위기와 각오는.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좋은 승리도 했다. 개개인이 전보다 자신감이 커졌을 것이다. 그동안 대표팀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고, 한국 축구가 강점으로 여겨지던 부분들을 보일 수 있도록 나부터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콜롬비아전 결과가 팀에 끼친 영향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냈다. 그동안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지만 지난 경기가 반전의 계기가 됐다고 본다. 한 경기를 잘했다고 해서 우리가 만족하고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본선 결과는 뻔하다. 우리는 본선 이후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전까진 과정이다. 한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콜롬비아, 세르비아 모두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이런 팀들과 경기를 하다보면 본선에서 어떤 경기를 해야 할 지 그려질 것이다. 콜롬비아전 결과는 분위기 전환에는 긍정적이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본선 전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앞선 경기에서 선수들 대부분이 많이 뛰었다. 사흘 쉬고 내일 경기하는데 피로 대처는.
피곤한게 사실이지만 대표팀에 왔는데 소속팀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표팀이나 소속팀 모두 같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훨씬 많이 뛰고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3일 만에 경기를 해본적도 있다. 체력적으로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는게 나의 목표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콜롬비아전보다 더 많이 뛰고 전술적으로 갖춰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김승규 외에 부상자가 없는 만큼 내일도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에 익힌 전술을 숙지해야하는데.
3월 전까지 경기가 없어 그동안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3일을 준비하고 콜롬비아전을 치렀다. 대표선수 정도 되면 전술은 숙지가 되야 한다. 감독님의 지향점을 콜롬비아전을 통해 파악한 만큼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대표팀에 돌아와 전술적인 부분은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본다.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 부상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게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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