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올해 1~10월 중고차 인기모델 5종의 옵션에 따른 판매기간을 분석한 결과,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있는 경우 판매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분석 대상은 차종별 국산 인기모델로 ▲그랜저HG(현대차) ▲LF쏘나타(현대차) ▲올뉴카니발(기아차) ▲올뉴쏘렌토(기아차) ▲스파크(한국GM)이다. 조사 옵션은 내비게이션, 썬루프, 가죽시트, 통풍시트, 열선시트(앞, 뒤 좌석), 후방감지센서 등 6개이다. 기준 옵션 외 다른 옵션 및 가격, 연식 등은 유사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5종 모델 6만여 대 분석 결과 썬루프와 내비게이션 옵션이 있는 경우 판매기간이 빨라졌지만, 나머지 옵션은 탑재 유무에 따른 판매기간 차이가 1일 미만으로 판매기간에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그랜저HG 모델 중 썬루프가 있는 차량이 없는 것보다 5일 일찍 판매됐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4.7일 앞섰다. 인기 중형차 모델 LF쏘나타에서는 썬루프가 2.2일, 내비게이션이 2.1일 판매기간을 앞당겼다.
패밀리카로 인기인 올뉴카니발은 풀옵션 차량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올뉴카니발의 평균 판매기간은 32.7일이었으나 풀옵션 차량은 28.9일만에 판매됐다. 옵션별로 비교했을 때, 썬루프가 있으면 0.7일,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1.1일 판매가 빨랐다.
SUV 올뉴쏘렌토는 썬루프가 있으면 3.9일 판매가 빨랐으며, 다른 옵션의 영향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인 한국GM 스파크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차량이 1.2일 일찍 팔렸고, 다른 옵션은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옵션은 개인 취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나, 썬루프와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기 옵션의 경우 판매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SUV 차량의 경우 다른 옵션보다도 썬루프가 가장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는 등 차종에 따라 선호하는 옵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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