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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주는 유범이 약을 탄 커피를 마신 후 정신을 잃었고 유범에게 안겨 해광로펌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 뒤를 주안이 따랐다. 주안은 잠시 정신을 차린 홍주에게 다가가 5분 안에 잠자듯이 죽게 되는 약을 투여했고, 그 순간 홍주는 주안에게 현재 시간과 장소를 물었다. 그리고 "재찬아 들었어?"라며 읊조리더니 이내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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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약을 먹은 채 주안을 살해하고 홍주를 걱정하는 연기를 했던 유범은 정신이 돌아왔다. 그리고 형사들 앞에서 주안이 자신에게 약을 먹였고 홍주를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갔으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주안을 밀쳤으나 추락해버렸다고 했다. 자신의 정당방위를 주장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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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은 홍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곤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왔으나 면회 시간이 지나 문 앞에서 서성여야만 했다. 그 때 "나 괜찮아"라는 홍주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재찬은 그녀의 동태를 살피며 번쩍 안아 들었다. 홍주는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라는 재찬을 빤히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고 "고마워. 내 오랜 악몽을 없애줘서"라며 그를 꼭 안았다. 그리고 꿈속에서 담동이 과거의 경찰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꿈에서 너 울던데. 나도 같이 울었어"라며 재찬의 손을 꼭 잡았다. 홍주의 끔찍했던 꿈이 재찬으로 인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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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탁은 재판에서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장했다. 초조해하고 있을 때 홍주가 나타났다. 홍주는 "우산 하나는 초록색이야. 또 하나는 빨간색이고. 너 그거 대답 못하면 색약인 거 들켜. 그럼 너 경찰 그만둬야 되잖아. 장우산은 초록색, 3단우산은 빨간색. 절대 실수하면 안돼.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처럼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마지막 31-3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흥미진진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로 시선을 몰입하고 긴장감을 자아내며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전국 기준 29회 8.1%-30회 9.6%, 수도권 기준 29회 9.3%-30회 1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수도권 시청률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로, 오늘(16일) 밤 31-32회를 방송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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