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팬들과 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그는 축구가 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소비자인 팬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 지금의 전북 현대가 명문 구단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도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이 10년 이상 전북 현대 몸담고 있는 것도 팬 덕분이라고 여긴다.
그런 최강희 감독이 또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우승 공약을 실천에 옮겼다. 자신의 K리그 통산 승수 만큼인 203명을 초대해 팬미팅을 가졌다.
최강희 감독은 17일 전북 간판 이동국 이재성과 함께 전주의 한 영화관에서 203명의 팬들과 영화관람 및 사진촬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0월 스플릿 미디어 데이에서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하면 팬들과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고, 그걸 이번에 실천에 옮긴 것이다.
전북은 일찌감치 K리그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전북은 19일 홈에서 수원 삼성과 마지막 3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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