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정의윤(31)이 다음 달 3일 서울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동갑내기 신부 이하야나(31)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의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한 소중한 사람과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그 동안 내 곁에서 많은 의지가 되어준 신부가 정말 고맙고, 앞으로는 신부가 내게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의왕시에 차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