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디오스타' 고은아가 압도적인 인기녀였던 고교시절을 전했다.
28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시강남녀' 특집으로 한은정, 고은아, 오인혜, 설인아,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쇄골이 정말 예쁜데, 이제 불혹이다보니 노출하기 부끄럽다. 속눈썹도 완전 속눈썹"이라고 자기 자랑에 나섰다.
이에 고은아도 지지 않았다. 고은아는 "고백 데이만 되면 유행처럼 수업을 중단시키는 고백이 이어졌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몇명이나 되냐'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세냐"며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학교 앞이 늘 고은아를 기다리는 남자들로 붐볐고, 그중 한명은 나중에 연예인으로 데뷔했다는 것. 고은아는 "그분이 스태프 앞에서 저 좋아했다고 인증해줬다"고 미소지었다.
오인혜도 "지하철만 탔다 하면 쪽지를 받았다. 그땐 성형하신 분들이 별로 없어서 저 정도면 에쁜 거였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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