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감독 봉준호가 국제동물보호단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꼽혔다.
국제동물보호단체인 동물윤리전문가협회 아시아 지부(PETA Asia)는 지난 4일 봉준호 감독을 '2017년의 인물'로 선정했다.
PETA 아시아는는 성명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장난스러운 슈퍼돼지인 옥자와 그녀의 사랑의 수호자 미자를 통해 동물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가족이 있으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존재이며 감정과 삶의 가치의 기회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PETA 아시아의 제이슨 베이커 (Jason Baker) 부통령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매년 먹을 수 있는 수백만 마리의 동물에게 얼굴과 이름을 새긴다. PETA는 이 선구자 감독을 동물에 대한 자비로운 마음과 생각, 업적으로 인정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6월 넥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이 출연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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