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재선정되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서
유니베라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9년까지며 올해는 총 1,516개 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실천하여 근로자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가족 사랑의 날을 매월 1회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정기 건강 검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캠프, 자녀 학자금, 가족 경조사, 취미 동호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의 비율도 높아졌다.
혁신팀 이광덕 팀장은 "유니베라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나 저소득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