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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강다니엘 팬덤, 연탄 3000장 나눔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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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들이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강다니엘의 팬까페 '갓다니엘'은 지난 9일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강다니엘의 고향 부산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갓다니엘 측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동절기에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계신데, 작게나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연탄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강다니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갓다니엘은 경북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에 성금 300만원, 마석유기묘보호소에 사료 기부 및 청소 봉사에 나서는 등 스타의 뜻에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광고 게재, 한국고양이협회 250만원 성금, 마리몬드 위안부 뱃지 600개 구매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