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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낸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준 연상호 감독.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좀비'라는 새로운 소재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로 '부산행'을 완성시킨 연상호 감독은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한국 좀비 영화의 포문을 연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렇듯 도전적이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전 세계의 호평을 이끌어낸 연상호 감독이 '염력'을 통해 초능력 소재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또 한번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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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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