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5)은 다소 느긋하다. 메이저리그 여러 팀의 관심속에 내년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올시즌 기대했던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선방했다. 지난 2년간 확실히 보여준 것이 있고, 구위가 여전하다. 내년에도 메이저리그 계약은 확실해 보인다.
최근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다녀온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트 대표는 귀국 후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현재로선 어디로 갈 것인지 알 수 없다. 1월 계약이 유력하지만 연내에 계약발표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메이저리그도 불펜의 역할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오승환은 마무리 뿐만 아니라 강력한 셋업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이닝 이상, 연투도 가능한 내구성도 지녔다. 올시즌 62경기에서 1승6패7홀드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지난해 76경기에서 6승4패14홀드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보다는 부진했지만 2년 연속 건강하게 마운드에 섰다. 여전히 150km대 중반의 빠른 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구사중이다.
최근 페르난도 로드니(40)는 1년간 450만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했다. 팻 니섹(37)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년 계약(1620만달러)에 성공했다. 조 스미스(33)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1500만달러에 사인했다. 오승환 역시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2년 정도 계약에는 큰 걸림돌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승환에 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일본인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33)를 영입했다. 2년간 600만달러다. 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며 3승7패29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세이브 3위였다.
애리조나가 히라노에 이어 오승환도 추가영입할 지는 미지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잔류 가능성도 없진 않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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