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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홍정호는 2013년 여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둥지를 옮겼다. 3년간 분데스리가를 누빈 홍정호는 지난해 7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했다. 반년은 행복했다. 슈퍼리그 내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에 제약을 받지 않았다. 특히 장쑤를 지휘하고 있는 최용수 전 감독의 믿음 속에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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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려고 시도도 했었다. 그러나 장쑤와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았다. 계약기간도 2년6개월이나 남아있었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려나려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임대 이적도 고려했지만 높은 연봉(20억원·추정치)에 관심을 보이던 유럽, 중동, 일본에서도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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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는 이번 시즌이 끝나자 빠르게 장쑤 탈출에 총력전을 펼쳤다. 소식을 전해들은 전북은 홍정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선수도 받아들여 협상이 진행됐다. 다만 연봉에서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홍정호 측이 15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불러 협상 초반부터 잘 진척되지 않고 있다. K리그와 전북 사정에 맞게 연봉을 맞춰야 빠르게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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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는 K리그 유턴으로 얻는 것이 많을 전망이다. 1월 초부터 펼쳐지는 일본 오키나와 동계 전지훈련부터 몸 상태를 끌어올려 3월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칠 경우 또 다시 월드컵 출전의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홍정호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잃어버린 6개월'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제2의 장밋빛 미래'는 보장될 것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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