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준현 아내가 방송에서 충격 제보를 해 화제다.
'맛있는 녀석들' 촬영을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쪼는 맛 게임으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 던 중 김준현 아내의 예상치 못한 폭로에 촬영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김준현은 전화를 건 상대와 통화가 먼저 되는 사람이 쪼는 맛에 걸린다며 상황 설명을 했고, 이를 들은 김준현의 아내는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그만 먹어도 되잖아요"라며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의 아내는 "어제 30분 간격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왔잖아요."라고 말한 뒤 "육개장 먹고 30분 만에 쌀국수 먹었잖아요. 그리고 30분 만에 또 편의점 가서 8,900원 썼잖아요"라며 상세 내역까지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 "김준현에 대해 제보할 것이 많다"며 제작진에게 자주 전화해 줄 것을 요청해 김준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계속된 먹방 카드 결재에 고충을 토로하며 폭로 열전에 나선 김준현 아내의 활약상은 오늘(26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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