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를 들이받아 논란을 일으켰던 페레라의 행위를 두고 소속팀 샤크타르(우크라이나)가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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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S로마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5분 왼쪽 사이드라인에 있던 볼보이를 들이받았다. 당시 샤크타르는 수비수 이반 오르데츠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 상황이었고 그라운드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 속개를 앞두고 있었다. 이 와중에 파쿤도 페레이라가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볼을 들고 걸어가고 있던 볼보이에게 달려간 뒤 충돌했고, 볼보이는 전광판 뒤편으로 굴러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했다. 로마 선수들이 일제히 달려가 항의했으나 주심은 경고에 그쳤다.
샤크타르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정말 유감스럽다'며 '경기 중 가장 감정적인 순간이었지만 (페레이라의 행위에) 악의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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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로마와 2대2로 비긴 샤크타르는 2차전에서 0대1로 져 8강행에 실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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