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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캠핑인 만큼 예쁘게 하고 싶었다"는 류필립은 텐트부터 조리대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이어 셰프로 변신한 류필립은 "마이애미에서 요리사였다. 스테이크가 자신있다"라며 완벽한 이벤트로 미나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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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류필립의 생각지도 못했던 고백이 캠핑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를 앞두고 미나는 류필립의 아버지에 대해 물었던 것. 이에 류필립은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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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를 몰랐던 미나에게 류필립은 힘들게 보낸 미국생활을 언급했다. "엄마가 힘들어해서 미국에 가서 14년 만에 처음 아빠를 봤다. 아버지는 식당운영하며 잘 지내셨다"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식당일을 도왔다. 5시에 일어나서 식당을 갔다가 하교한 후 다시 식당으로 갔다. 새벽 5시부터 그날 새벽 1시까지 3시간 자고 일했다. 3년 동안 딱 하루 쉬었다. 허리케인이 와서"라고 이야기했다. "도망치고 싶어도 갈 수 없었다.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었다. 어렸을 때라 그냥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라며 ""3년 동안 돈을 안주는 대신 대학교 가면 등록금과 사회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라며 "하지만 약속을 안지키셨고, 이유를 묻자 ' 미안한데 너 공부하지 말아라. 그냥 가게에 있고 나중에 물려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가출해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한국을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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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나"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류필립은 "이렇게 행복해도 될지 모르겠다. 행복한게 어색하다. 이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나도 이렇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도 맘 놓고 웃어도 되는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 나이차이로 연애부터 큰 화제와 관심을 모았다. 혼인 신고 후 본격 '살림남2'에 합류한 두 사람은 대중들의 냉담한 시선과 편견에 맞서 진정성 있는 모습들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 현실적인 아이 문제부터 류필립 어머니의 솔직한 마음 등이 그려진 가운데, 류필립의 아픈 가족사는 따뜻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하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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