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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2대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앙헬 산체스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고, 시작 후 4이닝 동안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조기에 승기를 가져왔다. 최 정, 한동민의 홈런포와 다른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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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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