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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더 좋은 선수들이 가세해서일까. 평균자책점 순위표 위쪽엔 모두 외국인 투수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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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다시 한국에 온 넥센의 로저스다. 초반 들쭉날쭉하기도 했지만 최근엔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경기서 2.9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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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위까지가 모두 외국인 선수의 차지다. 이정도로 외국인 투수들이 득세한 경우는 없었다.
8위이자 국내 투수 1위는 KIA의 양현종이다 3.47을 기록하고 있다. NC의 이재학이 3.67로 9위에 올랐고, SK의 문승원이 3.76으로 10위를 차지했다. 넥센의 최원태가 12위, LG 김대현과 임찬규가 14,15위에 랭크되는 등 새로운 인물들이 평균자책점 순위표에 이름을 올린 것은 고무적이다.
아직도 시즌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순위표가 어떻게 요동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평균자책점의 경우 한경기에서 무너질 경우 순위가 대폭 떨어질 수도 있기에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외국인 투수들이 계속 압도를 할지 아니면 국내 투수들의 반격이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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