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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대 신임총재(63)는 현대차그룹 부회장까지 오르며 현대자동차를 글로벌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기업가이고, 최준수 신임 사무총장(53)은 전략기획과 마케팅 분야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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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농구에 발을 딛지 않은 인물들이 KBL을 이끌게 된 것에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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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롭게 회장사가 된 현대모비스는 프로농구의 문제점을 경기력보다는 마케팅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마케팅 전문가를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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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경기력이 향상돼 관중이 증가했을까. 2017∼2018시즌의 총 관중수는 75만4981명으로 평균 2796명을 기록했다. 이전 2016∼2017시즌의 83만2293명(평균 3083명)에 비해 9.3%나 줄어들어 역대 최소 관중을 기록했다. 경기가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보다 판정시비 등 나쁜 평가가 더 많았던 시즌이었다.
새롭게 회장사가 된 현대모비스는 그래서 경기력보다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KBL의 경기력을 아무리 높여도 NBA를 따라갈 수는 없는 법. 경기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그 속에서 재미를 찾고 팬들이 농구장을 찾아 즐길 거리를 찾고자 했다.
농구계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메이저리그 사커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경기력이 유럽리그와 비교가 안되지만 나름의 재미와 마케팅으로 성공하고 있다"면서 "지금 KBL의 경기력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재미있게 경기를 한다. 그럼에도 흥행이 되지 않는 것은 마케팅의 차이다. 시대가 변했다. KBL에 비즈니스 마인드가 필요한 시기"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새 집행부는 세계의 웃음거리가 된 외국인 선수 제도와 매 시즌마다 계속되는 판정 시비 등 처리해야할 현안이 많다. 인기가 떨어져서 이제 대표적인 겨울 실내스포츠라고 말하기 힘들어진 프로농구. 새 총재-사무총장과 함께 중요한 시험대에 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BL 이정대 신임 총재 프로필
1955년생 충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2000~2002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 실장. 상무 2002~2003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 실장. 전무 2003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 부사장 2007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기획조정담당 사장 2007~2008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 부회장 2008~2012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부회장 2012 현대모비스 부회장
◇KBL 최준수 신임 사무총장 프로필
1965년생 연세대학교 금속공학/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 1991~1994 동부제강 기획실 홍보팀 대리 1996~2005 금강기획 기획팀 팀장 2005 이노션 월드와이드 2008~2009 이노션 월드와이드 해외광고 팀장 2009~2014 이노션 월드와이드 인도 법인장 2014~2017 이노션 월드와이드 광고기획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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