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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은행은 그간 발목 부상으로 재활을 하던 크리스탈 토마스가 돌아와 한층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채 나섰다. 크러나 토마스는 이날 7득점 9리바운드로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었다. 리바운드에서 도움을 주는 정도였다. 하지만 우리은행에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가드 박혜진과 포워드 김정은이 있었다. 여기에 베테랑 임영희(12득점 5리바운드 8도움)까지 가세해 화려하면서도 내실있는 공격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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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가 빠진 2쿼터에서 우리은행이 점수차를 벌렸다. 김정은과 최은실의 3점슛과 박혜진의 빠른 공격으로 꾸준히 점수를 냈다. 결국 38-27로 전반을 두 자릿수 점수차로 끝냈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에 반격에 나섰지만, 파커가 침묵하며 오히려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4쿼터에도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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