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백업 골키퍼 시몽 미뇰레(31)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다가오는 시즌 NO.1 알리송(26)을 위협하기란 아무래도 어려울 듯하다.
알리송이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 참가 이후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25일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친선경기에 선발기회를 잡은 미뇰레는 시작 4분만에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실점했다.
빅클럽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자신의 정면으로 날아왔다. 미뇰레는 자세를 낮춰 두 손으로 공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공이 손에 맞고 튕기면서 골문 안으로 향했다.
미뇰레는 허탈한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페르난데스와 스포르팅 동료들은 멋쩍게 웃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2017~2018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 실패로 이어진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의 캐칭 미스가 떠올랐을지도. 신뢰를 잃은 카리우스는 현재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일부팬들은 SNS에 "미뇰레, 카리우스의 스텝을 따르는 것인가"와 같은 조롱 섞인 글을 올렸다.
최전방 '마누라 트리오'(마네-피르미누-살라)와 알리송을 제외하고 주전급 선수들을 총투입한 리버풀은 전반 20분과 44분 디보크 오리기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8분 웬델에게 추가실점하며 2대2로 비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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