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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과 올해 십 대 나이에 각각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20·파리 생제르맹, 1998년생)와 주앙 펠릭스(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고평가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의 영향도 있다. 세 선수가 20세 안팎의 젊은선수 가치를 더 올려놓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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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한국 축구 역사에서 전에 없던 케이스다. 십대 유럽파가 국가대표로도 뛴다. 그간 유럽파는 공격수, 수비수 포지션에 집중됐다. 이강인은 스페인 유소년들이 가장 선호해 경쟁이 극심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홀란드, 하베르츠, 자니올로, 산초 등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선진 유스 시스템 덕을 봤다. 국내에서 성장했다면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을 고민할 나이다. '유럽'이 정답은 아니지만, 어린나이부터 유럽 유스팀에서 체계적으로 성장을 했기에 특급 유망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함부르크 유스 출신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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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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