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먹튀' 가레스 베일(33)은 '못 말리는 골프광'이다. 잦은 부상도 도마에 오르지만 재활 기간에도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곤 했다.
베일이 또 축구가 아닌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웨일스 출신은 베일은 고향인 카디프에 '파59 실내 골프바'를 오픈한 데 이어 브리스톨에 2호점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역 사회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을 빚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각) '베일이 브리스톨의 파59 실내 골프바 계획을 놓고 80명의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59 실내 골프바'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다음날 오전 1시 문을 닫는다. 특이한 점은 매 홀 술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사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공 방해를 포함한 많은 수의 폭행 및 기타 관련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브리스톨시를 향해 허가를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베일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다. 설 자리가 없다. 하지만 최근 웨일스대표팀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토트넘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웨일스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진출에 실패할 경우 은퇴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베일의 '파59 실내 골프바'는 은퇴 후를 대비한 사업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시선은 곱지 않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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