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직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민원인에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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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최근 충남 천안에서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해, 공무원노조가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천안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 다른 자치단체에서 발급받은 여권에 불만을 품은 A씨가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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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3층을 오르내리며 고함과 함께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를 말리려던 공무원에게 폭력까지 휘둘렀다.
20대 공무원 B씨가 A씨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A씨로부터 뺨을 맞고 2∼3m 뒤로 나가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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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원이 사무실에 설치된 비상신고 버튼을 눌렀고, 경찰관이 출동한 뒤에야 A씨의 난동은 끝이 났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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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엄정하게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세우고,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유와 피해 구제를 지원하라"고 시에 촉구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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