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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 원 보스 김우리는 농산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우리는 "중소기업 제품을 팔고 있고 농가들도 판매 창구가 없어서 저희가 좋은 취지로 농작물을 소개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과일 채소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안에 다 팔아야 한다"고 0.5톤에 달하는 120박스 판매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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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의 두 딸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우리는 직원들에게 각각 업무를 분담해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결제를 맡은 김민구 이사는 카드 단말기 사용을 못해 쩔쩔 맸고, 결국 손님이 먼저 "계좌 이체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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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김민구 이사는 손님들의 주소가 담긴 종이를 잃어버렸다. 화도 잠시, 김우리는 폭풍 애교로 영업하며 손님들을 응대했다. 김우리는 직원들 하나하나 직접 관리하며 일당백 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 결국 지쳐버린 김우리. 마침 김우리를 도운 구원 투수로 박슬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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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을 완판시킨 김우리와 직원들. 김우리는 "여러분의 덕이지만 저의 힘으로 이뤄내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재는 "운동 시킬 거야? 안 시킬 거야?"라고 다시 물었고 최현민은 결국 "시켜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밥 먹는 중에도 허재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허재는 "좀 더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너는 스타가 되고 싶지 않냐"고 농구 이야기를 계속 했고 김승기 감독 역시 "노인네들은 진밥 먹는다"며 최현민이 만든 밥을 먹지 않았다.
다음 경기는 김 감독 아들과 허재 아들이 속한 팀과의 경기였다. 이미 부자 대전 1차를 치렀던 허재는 그날을 떠올리며 "웅이가 너무 열 받아 했다. 인터뷰하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뭘 예상했다는 거야'하면서 화내고 갔다 그 경기가 끝나고 웅이가 2~3일 동안 전화 안 했다"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 역시 "2~3달 동안 연락 안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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