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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는 13세 아들과 11세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뛰어난 비보잉 실력을 지닌 첫째 금쪽이의 소개 영상에 패널들의 감탄이 쏟아진 것도 잠시, 긴장한 얼굴의 엄마는 금쪽이에게 "화내면 안 돼. 참을 수 있어?"라고 당부하며 교장실로 들어갔다. 엄마는 "하굣길에 아이를 때렸다. 저랑 통화하면서 화가 났는데, 애꿎은 데가 화풀이를 해서 학교 폭력 위원회가 열렸다"면서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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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ADHD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치료가 필요한 거 같다. 훈육보다 먼저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고, 엄마는 "틱 때문에 약을 좀 먹다가 다른 증상이 보여서 검사를 했더니 ADHD, 우울, 불안이 나와서 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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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 후, 금쪽이가 순식간에 돌변하더니 엄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건네 혼돈에 빠진 스튜디오 속 오은영은 "사랑해"에 대해 "엄마한테 했던 잘못된 행동을 '사랑해'로 무마하는 거 같다. 진짜 자신이 뭘 잘 못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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