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몇 개를 던지든, 성공률만 30% 초반대로 막으면 된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고양 캐롯의 가공할 만한 3점슛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상대의 3점포를 아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해법으로 '성공률 낮추기'를 강조했다.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고양 캐롯.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순위도 붙어있다. 경기전까지 SK가 4위(20승16패), 캐롯이 5위(20승18패)다. 비록 캐롯이 1경기 차로 뒤져 있지만, 상대전적은 팽팽하다. 이번 시즌 4라운드까지 2승2패로 맞섰다. SK는 최근 2연패 중이라 홈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경기를 앞둔 전 감독은 "4강 직행을 위해 5라운드가 중요하다. 하지만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그래도 홈에서 5연전을 먼저 치르는 만큼 일단 여기서 최선을 다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캐롯과의 경기에 대해 "상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술면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최근 4~5경기에서 우리의 강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또한 캐롯을 상대로는 3점슛 성공률을 낮춰야 한다. 몇 개를 던지게 하든지 성공률을 30% 초반대로 막으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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