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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3대 모녀는 따뜻한 수영장에서 피로를 풀기로 했다. 서정희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갔지만 항암 치료 중인 서정희는 염증 때문에 열이 오르면 안 돼 족욕만 즐겼다. 스튜디오에도 서정희는 치료를 위해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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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편지를 적기도 했다. 편지에는 '엄마가 암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실감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어느새 1번의 수술, 5번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표적 치료를 받고 있다. 이제 어려운 상황도 웃으며 넘기는 엄마를 보면 역시 엄마는 엄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수술 잘 마치고 나면 더 소중한 추억들 만들며 새로운 여행 떠나자. 그게 어디든 같이 가보자"는 진심이 담겨 서정희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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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엄마가 너무 말랐다. 38kg 밖에 안 나갈 정도로 툭 밀면 사라질 거 같은 그 정도로 말랐다. 수술해야 되니까 머리가 배기면 안 돼서 머리를 양쪽으로 땋아줬다.내 딸을 보내는 심정으로 엄마를 수술실로 보냈다.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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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역시 그런 서동주의 진심을 잘 알았다. 서동주는 "딸을 아무리 제가 키웠어도 모르는 게 많다. 근데 여행지에 가면 이상하게 몰랐던 게 보인다. 동주의 마음 씀씀이라든가 그 애틋한 마음에 뭉클했다"고 밝혔다.
결국 쇼핑을 하지 못한 세 사람. 장정윤은 백옥자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 장정윤은 "아버님이 카드 주셨는데 아쉽다. 아버님이 한 번도 뭐 사주신 적이 없다. 1인당 5만 원씩 해서 20만 원어치 먹자"고 행복하게 식사를 즐겼다.
그 사이 삼부자는 한식당에 가 부대찌개를 먹었다. 이 모습을 VCR로 본 장정윤은 "배신감 느껴진다. 저도 한식 먹고 싶었는데 아버님 생각해서 (안 먹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김수빈은 "저는 빨리 했으면 좋겠다. 아빠를 옆에서 휘어잡고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고 밝혀 장정윤을 안심시켰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허락해줘서 결혼 결심을 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장정윤은 "아빠랑 왜 서먹한 거야?"라고 물었다. 김수빈은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세다는 말이 있지 않냐.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지내니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 같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김수빈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얘기했지만 김수빈은 "근데 왜 저한테 오는 건 없냐. 아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원래 살 붙이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니까 이제 와서 친해지기엔 늦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아빠로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게 잘 안 됐다. 수빈이한테는 항상 미안한 마음, 죄인 같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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