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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산김씨 패밀리의 파리 여행. 시어머니 백옥자 여사는 백화점에 입고 갈 옷이 없다며 며느리 장정윤의 코트를 탐내고 이에 장정윤은 당황했다. 백옥자 여사는 "하루만 빌려달라"고 했고, 장정윤은 "빌려드리는거다"고 했다. 이어 선글라스와 가방도 획득한 뒤 "입고 줄 테니까 걱정하지마"라고 했다. 그때 어서 빌려드리라는 말로 분노지수를 높이는 김승현에 장정윤은 "쉽지 않다, 광산김씨 며느리"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장정윤에게서 코트와 선글라스, 가방까지 빌린 백옥자 여사는 백화점에서 쉴 새 없이 옷을 입어보지만, 남편이 정해준 쇼핑 한도 10만 원으로는 살 수 없는 고가였고, 서운한 기색의 시어머니가 안타까웠던 장정윤은 시아버지와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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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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