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교통사고 회복 후 다시 베트남으로 떠났다.
노홍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괜찮아요.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쾌차하고 출근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 이날 노홍철은 체크 패턴의 롱코트를 착용, 스타일리시한 면모로 시선을 끈다.
이때 노홍철은 "촬영지가 또...베트남. 아하하 섭외 받았을 때 분명 조지아였는데. 갑자기 베트남으로... 당 때리고 출발"이라며 웃었다.
최근 노홍철은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모습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을 통해 공개됐다. 사고 후 아스팔트에는 노홍철이 흘린 피가 흥건했고, 30분 만에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노홍철은 "피 많이 흘리니까 진짜 어질어질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노홍철은 또 다른 유튜버 '코이티비' 측의 도움을 받아서 시설 좋은 국제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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