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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8회에서 손태진, 남승민, 전종혁, 공훈, 박현호, 박민수,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 등 '준결승전'에 진출할 14인의 트롯맨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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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에녹, 민수현, 손태진이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에서 레전드 3인방 중 한 사람의 노래로 무대를 꾸며 환호와 감탄을 끌어냈다. 명실공히 '여심 스틸러' 에녹은 레전드의 리즈 시절 최강 히트곡을 훨훨 나는 고공 점프와 박력 있는 열창, 능글맞은 표정으로 어마무시한 끼를 발산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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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응원투표' 2위 자리를 지키며 '무명 현역들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는 민수현은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에서 역시 현역 9년 차 트롯 가수의 저력을 빛내는 무대로 '정통 트롯 강자'에 쐐기를 박는다. 민수현이 레전드 마저 '맛을 내기 어려운 곡'으로 꼽은 곡을 선곡, 꺾기가 돋보이는 자신의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노래로 정면승부에 나선 것. 민수현이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라는 평을 들었던 곡은 과연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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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4명의 트롯맨들은 결승 아니면 탈락뿐인 '준결승전'에서 피, 땀, 눈물로 준비한 환상의 무대들을 펼친다"라며 "듀엣전과 개인전에서 감동, 감탄, 흥, 울림, 전율을 모두 느끼게 될 것이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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