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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우선 "홈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 (주중)용납할 수 없는 패배 후 다시 돌아온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끝날 때까지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팬들이 나를 위해 불러준 응원가를 듣는 건 영광이었다. 언제나처럼 나와 팀을 응원해준 올림피아코스 팬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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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문화초-유성중-충남기계공고를 거쳐 2015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 시티즌)에 입단한 '대전맨'이다. 군 생활을 마치고 2018년 돌아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로 이적한 2019년까지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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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지난해 7월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며 유럽 재진출에 성공한 뒤로도 대전과 대전팬들을 잊지 않고 있다. 대전팬들 역시 서울로 잠시 이적한 것에 대한 서운함은 잊고 '대전의 아들'을 응원하고 있다. 황인범 게시글엔 '자랑스러운 대전의 아들, 항상 응원하겠다'는 댓글이 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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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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