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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두루 섭렵했다. 지난해 NPB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20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해 1승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38⅓이닝 동안 볼넷 14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37개를 잡아냈다. 세이부는 계속해서 불펜투수로 쓰기를 원했지만, 스미스는 애초부터 선발 보직을 원하고 있었다. 한화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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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마이너리그 시절 꽤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2012년 샌디에이고 산하 싱글A+에서 26경기 128⅔이닝을 던져 9승6패, 평균자책점 3.85, 2013년 더블A와 트리플A 18경기에서 92⅓이닝 동안 6승3패, 평균자책점 2.63을 올린 뒤 그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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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니맨' 신세는 캔자스시티,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로 이어진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등록 기간에만 총 7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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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안정감 있게 커리어를 쌓았다고 보기 힘들다. 미국과 일본에서 9번의 부상자 명단 신세, 6번의 이적을 겪었다. 한국땅을 밟은 외인 투수 가운데 스미스처럼 이력이 화려한 투수도 별로 없었다.
건강할 때 스미스의 구위는 나무랄데 없다. 탈삼진 능력이 탁월하다. 마이너리그 통산 382⅓이닝 동안 412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9이닝 평균 9.70개의 잡아낸 셈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91이닝 동안에는 184탈삼진을 기록했다. 9이닝 평균 8.67개 꼴이다. 세이부에서는 8.69개다.
스미스의 주무기는 150㎞를 웃도는 직구다. 2018년 캔자스시티에서는 98.8마일(159.0㎞)까지 찍었고, 2021년 오클랜드에서는 최고 97.2마일(156.4㎞), 평균 93.4마일(150.3㎞)을 나타냈다. 작년 세이부에서도 평균 93~94마일 직구를 유지했다. 직구 비중이 60% 이상이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건강한 몸이라면 30경기, 180이닝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10승이 문제겠나.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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