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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첫 아널드 클라크컵에 참가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주최하는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4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한국은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20일 벨기에, 23일 이탈리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올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3연속 진출하는 대표팀에겐 유럽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콜린 벨호는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시작한 후 10일 영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대회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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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금민은 피지컬이 강한 유럽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에 대해 "한국 선수들은 민첩하고 공을 다루는데 섬세하다. 이 점이 상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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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강팀과 대결을 앞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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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로서 같이 겨뤄본 선수들이 있을텐데 특별히 경계할 선수가 있다면?
-브라이턴 소속으로서 잉글랜드와 맞붙는 소감은?
리그에서 같이 뛰어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각 선수들의 장점을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상대 선수들의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피지컬이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팀이 장점을 보이려면 어떤 플레이가 필요할까?
한국 선수들은 민첩하고 공을 다루는데 섬세하다. 이 점이 상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은선부터 천가람까지 공격진에 다양한 연령과 특색을 지닌 선수들이 뽑혔다. 대표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린 선수들은 활발하고, 또 많이 뛰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한다. 이런 것들이 우리 팀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본다. 또 은선언니는 피지컬부터 다른 팀들이 봤을 때 한국에도 이런 선수가 있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존재 자체로도 큰 장점이다.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와 마음가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다. 남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그동안 여자대표팀이 세운 최고 기록(16강 진출)을 꼭 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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