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나폴리를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으로 지목했다.
미국 스포츠방송 'CBS스포츠' 펀딧인 리차즈는 14일(현지시각) 방송에서 2022~2023시즌 UCL 우승후보에 대해 "베팅을 한다면 현시점 폼이 가장 좋은 팀에 돈을 걸겠다. 나폴리다. 나폴리는 굉장하다. 그들의 경기를 보면 다이나믹하고, 수비와 공격을 모두 잘한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으로 뛰는 나폴리는 세리에A 22경기에서 19승(2무 1패·승점 59점)을 쓸어담으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인터밀란(44점)과 15점차.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는 상황. 여기에 UCL 토너먼트에도 진출해 오는 22일 프랑크푸르트와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전 리버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나폴리가 가장 폼이 좋은 팀이다. 그들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다"면서도 "맨시티가 우승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맨시티는 16강에서 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전 아스널 공격수 티에리 앙리는 "살면서 처음으로 뚜렷한 우승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며 '열린 시즌'임을 강조했다.
UCL 16강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14일 AC밀란, 바이에른뮌헨이 각각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맹을 1대0으로 꺾었다. 하루 뒤엔 벤피카가 브뤼헤를 2대0, 도르트문트가 첼시를 1대0으로 제압했다. 22~23일 리버풀-레알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나폴리, 라이프치히-맨시티, 인터밀란-포르투전이 예정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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