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아버지가 부른 트럼펫이 산타나의 기를 살렸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24득점을 올린 산타나를 앞세워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대1(25-20, 14-25, 25-19, 24-14)로 승리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최근 컨디션에 기복을 보인 주포 산타나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산타나의 아버지를 초청한 것. 산타나의 아버지는 특별히 트럼펫을 준비해와 딸과 김수지의 응원가를 불어주며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그 노력이 통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12승17패(승점 37점)을 기록, 5위 GS칼텍스(승점 39점)에 단 2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또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7점)과도 단 10점 차이로 좁혔다.
2세트에 급격히 흔들리긴 했지만, 1, 3, 4세트의 기업은행은 압도적이었다. 기업은행은 산타나와 육서영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다.
공격 성공률도, 범실도 2세트는 정반대 양상. 기업은행은 14점이라는 초라한 점수를 기록하며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김호철 감독의 호랑이 같은 독려 속 3세트 들어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산타나와 표승주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세를 몰아 4세트까지 따낸 기업은행은 여자부 봄배구 경쟁을 더욱 달궈놓았다. 반면 GS칼텍스는 5위마저 위험해졌다.
산타나는 25득점을 따내며 아버지에게 승리를 바쳤다. 표승주가 17득점, 공격성공률 66.7%로 뒤를 받쳤다. 반면 주전 세터 안혜진이 외조모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웜업존을 지킨 GS칼텍스는 강소휘와 모마, 권민지의 분투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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