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앞으로 KBO리그의 대명사가 될 '고유명사' 김범석(LG 트윈스)의 타격 재능은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유희관을 상대로 첫 만남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두번째 만남에선 홈런을 치면서 확실하게 복수를 했다.
경남고 유니폼을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펼쳤던 김범석은 유희관과 만나 땅볼 아웃을 당했었다.
김범석은 "누가 봐도 공이 느리니까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공이 오다가 사라지더라"면서 "왜 프로에서 100승을 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만난 유희관과의 대결에서는 확실하게 복수를 했다. 깨끗한 좌전안타에 좌월 솔로 홈런까지 쳤던 것. 김범석은 두번째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 "처음 만났을 떼 공의 궤적을 봤기 때문에 다시 만났을 땐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 최강 야구 선배님들과 회식을 했는데 유희관 선배님께서 홈런치고 빠던했다고 농담으로 말씀하시더라"며 웃었다.
김범석은 당시 고척 스카이돔에 꽉 찬 관중들의 환호를 잊을 수 없었다. 자신이 야구하면서 가장 많은 팬들 앞에서 야구를 했다. 그럼에도 경기에 집중을 해 안타와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범석은 "많은 관중 앞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꽉찬 팬들이 경기전에 애국가를 부르시는데 소름이 돋았다"면서 "안타 치고 홈런 쳤을 때 함성을 들으면서 팬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그 이후 팬들께 더 신경을 쓰고 사인도 거르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범석은 이천에서 재활군에 속해 어깨 등 전체적인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범석은 "이제 타격은 거의 다 됐고, 캐치볼도 시작했다"면서 "정상적으로 나아서 2군에서 퓨처스 경기를 뛰면서 내 능력을 보여드리고 1군에 잠깐 이라도 올라가 경기에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