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FIFA랭킹 15위)이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2연패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빌딩 소사이어티(CBS)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FIFA랭킹 20위)와 2023 아놀드 클라크컵 2차전에서 전반 10분 이금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대2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11월 WK리그 종료 직후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 '지메시' 지소연이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전반 9분 역습, 최유리, 손화연이 잇달아 문전쇄도하며 잇달아 골 찬스를 만들어내던 전반 10분 '브라이턴 스트라이커' 이금민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 안으로 빨려들었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추효주의 측면 쇄도에 이은 장 창의 왼발 슈팅이 아깝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그러나 전반 20분 이후 벨기에의 강한 압박에 분위기가 밀리기 시작했다. 벨기에는 여자축구 최강 클럽 볼프스부르크, 맨시티위민 등에서 활약해온 주장이자 에이스 테사 뷜라르트를 중심으로 파상공세에 나섰다.
전반 30분 테사 뷜라르트의 날선 슈팅을 김정미가 온몸으로 막아냈고, 전반 35분 1대1 찬스를 내주고, 전반 38분 사라 바이난츠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튕겨나오며 위기를 맞더니 전반 추가시간 뷜라르트의 중거리 슈팅이 임선주를 맞고 튕겨나온 후 골키퍼 김정미의 키를 넘기며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장 창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벨기에가 흐름을 가져갔다. 빠르고 저돌적인 파상 공세에 한국 수비가 흔들렸다. 후반 17분 뷜라르트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혔고,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이 제대로 클리어링 되지 못했고, 문전 혼전중에 티네 드 카이니가 오른발로 골을 밀어넣으며 1-2, 스코어가 역전됐다. 후반 35분 최유리의 왼발 슈팅, 후반 36분 지소연의 중거리 슈팅 등 동점골을 위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벨 감독은 후반 39분 손화연 대신 박은선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던 한국은 2연패했다. 23일 1시45분 이탈리아(FIFA랭킹 17위)와 최종 3차전에서 첫승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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