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인기 유튜버 카광이 비행기에서 걸그룹 ITZY(있지)의 채령과 우연히 만났다.
카광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유명인이랑 비행기탔어요'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카광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과 만나게 됐다.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카광은 채령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채팅창에 '있지'와 '채령'이 계속 올라오자 "잘 몰라. 채령이 누군데"라고 말했다.
이어 카광은 카메라를 돌려 채령을 몰래 찍었고 다가가 '있지'의 히트곡 '달라달라'를 부르고 있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와 통화하는 척을 하기도 했다. 이에 불편함을 느낀 채령은 좌석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카광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민폐아니냐" "채령이 당황스러운 건 당연하다" "기내 인터넷이 되니 이런 폐해가 생기는구나" "돈만 벌면 그만인가" "채령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